금일 오전 9시경 태국 방콕에서 무안으로 향하는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고인데요, 현재 확인된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탑승자 181명, 구조자 2명, 사망자 수는 금일 15시 기준 120명이라고 합니다.
사고의 원인은 조류 충돌로 인한 랜딩기어 결함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구조 상황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가고 있던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는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했습니다.
탑승자 총 181명 중, 승객은 5명 그 중 한국인은 173명이고, 2명은 태국인이라고 합니다.
금일 시각 15:00 기준으로 구조자는 승무원 2명, 사망자는 120명으로 확인되었고, 그 외 59명은 실종자로 계속 확인중에 있습니다.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구조된 2명 외 생존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사고 원인
무안국제공항으로 가던 여객기는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사고)에 따른 랜딩 기어 고장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랜딩기어 고장으로 착륙에 문제가 생겨 정상착륙을 하지 못하고 결국 동체 착률을 시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동체 착륙을 시도한 항공기는 활주로 끝에 도달할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공항 구조물과 충돌했습니다.
활주로 외벽과 충돌한 여객기는 폭발하면서 화재까지 발생하고, 이 충격으로 인해 동체도 반으로 갈라졌다고 합니다.
산산조각이 난 상태라 화재진압을 위해 많은 구조대원들이 투입된 상태입니다.
랜딩기어란 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및 바퀴 전체를 말하며, 착륙과 이륙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공기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부 불에 탔다고 하며, 생존자 승무원도 꼬리쪽에 탑승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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